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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집콕!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영화 추천 3편!

이런 영화 찾고 있나요?

by 호누s 2020. 12. 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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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집콕!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영화 추천 5편!

 

2020년 크리스마스! 

모든 사람들이 나 홀로 집에 해야 하는 이 시국!

케빈에게 질린 여러분들에게 굳이 크리스마스가 담긴 영화가 아니더라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영화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너무나 유명한 영화들이지만, 가슴 따뜻한 영화들은 언제든 다시 보아도 행복하게 해 주니까요 :)

여러분을 위한 따뜻한 집콕 크리스마스, 지금 함께해요!


1. 터미널 (The Terminal, 2004)

터미널 영화 포스터

개인평점: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장르: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상영시간: 2시간 8분

감상가능한 곳: 넷플릭스 

 

뉴욕 JFK 공항, 빅토르 나보르스키라는 남자가 입국 저지를 당합니다. 그가 비행기를 타고 오는 동안 그의 나라 '크라코지아'에서 쿠데타가 발생했고, 국가가 사라졌다는 것이 문제! 지금은 본국으로 돌아갈 수도, 미국에 입국할 수도 없는 이상한 상황입니다. 어쩔 수 없이 뉴욕 공항 안에 머무는 빅토르. 영어도 못하고 돈도 없는데 공항 보안국장은 이 남자가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저찌 돈도 얻고 잘 곳도 마련하는 빅토르, 어느 순간부터 그의 순박하고 진심어린 행동에 공항 사람들도 그에게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데. 그에게 뉴욕에 입성하는 날이 오긴 할까요?

 

크리스마스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영화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생각하니 이 영화가 바로 떠올랐어요. 오갈 데도 없고 말도 안 통하는 공항 안에서 살아남는 주인공의 유쾌함, 순박함과 진심 어린 마음이 관객마저 녹여버리는 작품이죠. 톰 행크스 배우 특유의 환하고 따뜻한 연기가 이 영화에서 빛을 발합니다. 재미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진짜 좋은 영화, '터미널'을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세요!

 

 

 

2. 미스 리틀 선샤인 (Little Miss Sunshine, 2006)

미스 리틀 선샤인 포스터

개인평점: 

감독: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장르: 드라마, 코미디

상영시간: 1시간 41분

 

후버가족, 노란색 밴을 타고 다 함께 떠나다! 절대무패 이론을 팔기 위해 무진장 애쓰지만 별 소득 없는 아빠 리차드. 2주째 저녁으로 닭날개 튀김만 튀기고 있는 엄마 쉐릴, 마약 하다 양로원에서 쫓겨난 할아버지, 전투 조종사가 될 때까지 묵언수행을 하겠다는 큰아들 드웨인, 애인한테 차였다고 자살기도를 한 후 퇴원한 외삼촌 프랭크, 그리고 또래보다 통통한 일곱 살 막내딸 올리브. 이들이 이 고물 밴을 타고 떠나는 곳은 막내딸 올리브가 출전하려는 어린이 미인 대회 때문! 차를 타고 떠나는 동안 가족들에게는 상상도 못할 갈등이 펼쳐지는데...

 

제가 좋아하는 친구는 기분이 좋아지고 싶을 때에는 꼭 이 영화를 본다고 합니다. 엉망진창이지만 유쾌함과 따뜻함이 가득한 이 영화, 이 영화 역시 크리스마스와는 거리가 먼 작품이에요. 그렇지만 이렇게나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함이야말로 가슴에 기분좋게 와 닿는 것 같아요. 가족들과 다 함께 즐겨도 좋고, 나 홀로 맥주 한 캔 까놓고 봐도 좋은 영화. 그동안의 수많은 문제들은 다 저리 가라 하게 웃음 짓게 만드는 영화, 살면서 절대 잊히지 않을 작품이 될 거예요 :) 

 

 

 

3.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2003)

러브액츄얼리 대표 포스터

개인평점: 

감독: 리처드 커티스  

장르: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상영시간: 2시간 10분

감상가능한 곳: 왓챠, 티빙, 웨이브

 

진짜 크리스마스 영화의 정석인 이 영화를 넣을지 말지 고민하다가 결국 넣었습니다. 이 영화만큼 따뜻한 영화가 또 있을까요? 크리스마스가 아닌 날에도 따뜻함이 그리울 때에는 열어서 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죠. 대배우들을 한 작품 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과, 지금 이 시국에 우리가 그리워 하는 모든 것들을 담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끝판왕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노래까지, 이 영화는 완벽합니다. 옴니버스 영화인 이 작품의 줄거리는 자세히 다루지 않을게요! 이 작품 이후로 이렇게 절대적으로 행복한 옴니버스 영화는 만나보지 못했어요. 24일 밤에는 꼭 봐줘야 하는 이 영화! 이번 크리스마스도 러브 액츄얼리와 함께입니다 :)

 


오늘은 이렇게 여러분의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만들어 줄 영화 3편을 소개해드렸어요 :)

크리스마스에는 뭐니뭐니해도 케빈이지만, 집콕의 시간은 길고 볼 영화는 넘칩니다!

이번 연휴엔 따뜻한 영화들과 함께 행복한 집콕 생활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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