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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퇴폐적, 그 또라이같은 매력 - 치명적인 영화 추천 3편

이런 영화 찾고 있나요?

by 호누s 2020. 12. 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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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퇴폐적, 그 또라이같은 매력 - 치명적인 영화 추천 3편

 

치명적인 매력의 천재 예술가가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리즈 시절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데인 드한,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를 만나보세요.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벅찬 비주얼과 퇴폐적인 분위기까지 완벽한 영화들!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1. 토탈 이클립스 (Total Eclipse, 1995)

디카프리오의 리즈시절을 만나보세요!

개인평점:

감독: 아그네츠카 홀란드

장르: 드라마, 로맨스

러닝타임: 1시간 51분

감상 가능한 곳: 왓챠

 

프랑스의 시인, 랭보와 베를렌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젊고 열정적인 문학가, 랭보는 열여섯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문학계를 뒤흔들어놓는 과감하고 천재적인 시인이었습니다. 그의 행동은 위태롭게 보일 정도로 치명적이었고, 문체는 너무나도 아름다웠죠. 매력에 빠져버린 베를렌느. 이미 결혼한 몸으로 아내가 있었지만 랭보와 불타는 사랑에 휩싸이는데. 동성애가 죄악이었던 시기, 사회는 그들을 추궁하고, 함께 브뤼셀로 만의 시간을 위한 여행을 떠나지만 그들의 기대만큼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은 불같았지만 서로 향하는 이상이 달랐던 것이죠시대가 갈라놓고 사상이 갈라놓는 그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가지 입니다가지입니다. 디카프리오의 빛나는 아름다움과, 압생트라는 독특한 초록색의 . 디카프리오의 리즈시절에 찍은 영화로 손꼽히는 영화! 외모 때문에 연기력이 묻힌 케이스가 이럴 쓰는 같군요. 젊은 천재 시인, 랭보를 연기한 그의 미친 연기력이 영화의 분위기와 매력을 해냅니다. 치명적이고 퇴폐적이지만, 그만큼 위태위태하고 안쓰러운 인물. 프랑스의 시인이지만, 실제로 랭보의 시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적 명작으로 남아있죠. 랭보와 베를렌느의 문학적 세계관이 영화 속에 가득히 묻어있어 자세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랭보의 시를 먼저 읽은 영화를 감상하시면 더욱 더 가슴에 와닿게 즐기실 있을거에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옛날, 프랑스, 문학이라는 낭만으로 벅차오르는 영화, 토탈 이클립스를 추천합니다

 

 

 

2. 킬 유어 달링 (Kill Your Darlings, 2013)

데인 드한의 퇴폐미는 여기에

개인평점: 

감독: 존 크로키다스

장르: 드라마, 로맨스, 스릴러

러닝타임: 1시간 44분

감상 가능한 곳: 왓챠

 

앨런 긴즈버그(다니엘 래드클리프 배우)는 컬럼비아 대학에 막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루시엔 카(데인 드한 배우)를 만나게 되죠. 자유분방한 루시엔은 엘런과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까워지고, 지인들을 소개시켜 줍니다. 그 중에는 루시엔을 스토킹하는 사람이자, 그의 수호천사로 불리는 데이빗 캐머러도 있었죠루시엔을 뮤즈로 앨런을 포함한 무리는 기존의 문학계를 비판하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하는 '뉴 비전'운동을 시작합니다. 이들은 후에'비트 세대'라고불리게 되었어요. 약에 손을 대서라도 좋은 글을 써내려는 앨런. 데이빗은 루시엔의 운동을 방해하려 하고, 이에 화가난 루시엔은 데이빗을 내쳐버리죠위태로운 관계의 한 가운데, 앨런은 루시엔에게 키스를 해버리고, 루시엔은 당황해 곳을 떠나 배를 타고 떠나려 하는데...

 

토탈 이클립스와 마찬가지로실제 1950년대 미국의 비트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실화를 배경으로 영화입니다. 각색된 부분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아도 작품은 영화로서 엄청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탈 이클립스와 마찬가지로 문학에 대한 작가들의 깊은 정신적 고민들이 담긴 영화이며, 사이에 서로를 향한 감정들이 영화를 치명적으로 이끌어나갑니다. 여기에 마성의 뮤즈, 루시엔으로 등장하는 데인 드한 배우의 퇴폐미 대단하죠! 이건 동성애자가 아니었어도 빠져버리고 말겠어요! 아껴주고 싶고 사랑해주고 싶은 남자. 사랑이라 하기엔  선을 한참 넘어버린 감정에 다치고 아파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 유어 달링' 이라는 제목에 초점을 맞춰 영화를 감상하고, 실제 작가들의 작품과 그들 사이의 실제 관계를 확인하며 영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3. 벨벳 골드마인 (Velvet Goldmine, 1999)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배우

개인평점: 

감독: 토드 헤인즈

장르: 음악, 드라마

러닝타임: 1시간 59분

감상 가능한 곳: 왓챠, 티빙

 

70년대 초, 영국을 휩쓴 글램록 스타 브라이언 슬레이드. 그는 엄청난 인기를 얻던 , 무대에서 암살되어 사망하는데, 사실 사건은 브라이언 슬레이드의 자작극이었습니다. 이후 종적을 감춘 브라이언 슬레이드를 찾아 기사를 쓰려는 기자 그의 주변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죠. 데뷔 , 브라이언은 런던의 파티 문화, 화려함, 도시생활, 동성애 등에 감화되어 음악을 시작했으나, 제작사의 러브콜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 화려하고 퇴폐적이며 열정적인 알몸 무대를 하는 커트에게 푹 빠져버린 브라이언. 운 좋게 스타의 반열에 오른 이후 커트와 함께 음악을 시작하는데. 

 

", 시절, 좋았었지" 하고 70년대를 그리워하는 누군가를 위해, 때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만든 영화. 사실 2020년을 사는 30 이하 한국인이 영국의 70년대 글램록을 알기는 어렵지만, 영화를 통해 장르가 무슨 장르인지 정확히 있습니다. 과장된 화장과 과장된 퍼포먼스, 반짝이는 의상, 모든 것이 화려함 자체인 장르정말 이상하지만 이상하리만치 매력적이었습니다.  영화는 그램록에 대한 헌정 영화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영화의 스토리가 이어지기보다는 글램록의 이미지가 연속해서 비춰지며 글램록 뮤비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문화를 실제로 체험하는 같은 느낌 주죠. 영화에 영감을 스타는 '데이빗 보위'나 '이기팝'과 같은 그 때 시절의 뮤지션들입니다. 다회 관람해야 이해할 있을 정도로 어렵지만,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정도로 퇴폐성이 짙습니다. 그러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배우의 비주얼만으로도 벅찬 영화치명적이고 퇴폐적인 매력이 무엇인지 정석 머리에 새겨줄 작품입니다


어쩌다 보니퇴폐적 #치명적 키워드와 함께 퀴어 키워드를 메인으로 가져오게 되었군요

개의 영화는  시대 '금지된 사랑' 아주 정열적으로 표현해 냈다는 점에서 치명적이며, 배우들의 눈빛과 연기로 정도를 가중하고 있습니다퇴폐미와 치명적인 매력의 작품을 원하는 분들께 백프로 추천!  영화 모두 좋은 작품들이지만, 번째 작품은 조금 난해할 있다는 참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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