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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이런 웰메이드 영화가? 꿀잼 액션 영화 추천 3편!

이런 영화 찾고 있나요?

by 호누s 2020. 12. 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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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이런 웰메이드 영화가? 꿀잼 액션 영화 추천 3편!

 

눈을 의심케 하는 시간 순삭 꿀잼 액션 영화들을 모아 왔어요!

무려 90년대 후반 - 00년대 초반 영화라는 사실! 이때만의 아날로그 한 감성 살리고, 흡입력과 매력도 살리고! 

웬만한 요즘 넷플릭스 영화들보다 훨~~씬 재미있는 웰메이드 작품들이랍니다.

오늘 추천드리는 영화는 모두 믿고 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그럼 렛츠고!


1. 프리퀀시 (Frequency, 2000)

프리퀀시 정식 한국어판 포스터

개인평점: ★

감독: 그레고리 호블릿

장르: 액션, 드라마, SF

러닝타임: 1시간 58분

감상 가능한 곳: 왓챠

 

주인공 존 설리반, 현재는 경찰이지만 1969년 화재로 소방관이었던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99년 어느 날 밤, 북극광이 관측되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존은 아버지의 옛날 무선 라디오를 틀어봅니다. 그러다 우연히 연결된 어느 남자와 함께 무전을 하게 되는데. 69년도 월드 시리즈를 기대하고 있다는 이 남자, 다름 아닌 1969년도의 아버지입니다! 기쁨에 차서 아버지와 통화를 하는 존. 그리고 곧, 아버지의 죽음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에 그의 사고 날짜와 장소, 시간을 경고해주고. 이로서 사고를 피한 69년의 아버지가 살아나면서 현재의 많은 것이 바뀝니다! 한편, 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건들도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인간이 미래의 연쇄살인범이었던 거죠. 그리고 존의 엄마도 그로 인해 죽게 됩니다. 연쇄 살인을 막기 위해, 99년의 아들과 69년의 아버지가 힘을 합치게 되는데...

 

얼마 전 봤던 한국 영화 '콜'이 생각나게 하는 타임슬립 세팅. 3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나누는 대화! 00년에 이미 개봉했던 이 작품 프리퀀시에서도 등장합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가 탄탄하고, 플롯 간의 짜임새가 아주 좋고, 연출이 훌륭합니다. 엄청난 흡입력과 재미를 보장하는 이 영화, 결말까지 완벽하게 마무리짓는 영화입니다. 고구마 따윈 없고, 사이다로 뻥뻥 터트려주는 이 영화를 보다 보면 깊은 가슴속 체증까지 싹 내려가는 듯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영화 또 없나 아무리 봐도 엇비슷한 영화는 있지만 이렇게 만족도 높은 영화도 없었어요. 90년대 - 00년대 영화의 특징은 구구절절 스토리 없이 핵심이 명확하다는 것 같아요. 아무 생각 없이 푹 빠져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2. 더 록 (The Rock, 1996)

더 록 정식 포스터

개인평점: ★ 

감독: 마이클 베이

장르: 액션, 스릴러, 모험

러닝타임: 2시간 11분

감상 가능한 곳: 티빙

 

미 해병대 출신의 베테랑 용사, 험멜 장군은 극비의 작전에 부하 대원들과 함께 투입되었지만, 모두가 위험해 지원을 요청하는 상황에서 버려져버렸습니다. 때문에 부대원들은 모두 전멸하고, 홀로 살아 돌아온 험멜 장군. 정부에 억울하게 죽은 부대원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보상과 예우를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분노한 그는 해병 정예 대원을 데리고 해군 탄약고에서 VX가스와 미사일을 탈취합니다. 그리고 오래전 악명 높은 교도소였으나 현재는 관광지가 된 알카트레즈 섬을 장악하곤 관광객들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험멜 장군은 미국 정부와 딜을 시도합니다. 자신의 부하 대원들을 위해 1억 달러를 달라, 그렇지 않으면 샌프란시스코 중심으로 미사일을 날리겠다고 말이죠. 정부에서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생화학 무기 전문가 굿스피드 박사와, 아주 오래전 알카트레즈를 탈옥한 유일한 죄수, 존을 파견하는데...

 

96년 최고의 영화로 꼽히는 이 작품. 지금까지도 유명한 액션 블록버스터 대작입니다. 이 작품을 저는 이제 와서 처음으로 봤네요! 90년대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스케일과 액션이 아주 쫄깃쫄깃합니다! 90년대 명작을 지금 보면,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은데요, 이 영화가 진부하다기보다는 이후에 나온 많은 영화들이 이 영화에 영향을 받아서 그렇다는 것! 수많은 후대 영화들의 시초가 되는 영화입니다. 찐 오리지널이죠. 우리가 잘 아는 배우, 숀 코네리, 니콜라스 케이지, 애드 해리스가 등장하는 묵직한 이 영화는 특히 트랜스포머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초창기 두 번째 흥행작입니다. 하... 감독님 이 때로 돌아오세요... 집 나간 감을 되찾아오세요... 

 

 

3. 애너미 앳 더 게이트 (Enemy at the gates, 2001)

정식 포스터 원본

개인평점: ★ 

감독: 장 자크 아노

장르: 전쟁,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2시간 11분

감상 가능한 곳: 왓챠, 웨이브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 스탈린그라드. 이 곳은 독일군과 소련군의 최대의 격전지입니다. 그러나 독일군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소련군. 영화의 초반, 물자가 턱없이 부족했던 소련 군인들은 총도 없이 전쟁터로 내몰립니다. 주인공, 바실리(주드로)도 이 중 하나였죠. 거의 죽으라고 나가는 거나 마찬가지인 전쟁터, 모두가 죽었지만 겨우 목숨을 부지한 바실리는, 시체들 사이에서 총을 하나 겟합니다. 그리고 저 멀리 있는 독일군 장교를 헤드샷으로 원샷 원킬. 이 모습을 본 소련군 장교는 바실리를 영웅으로 만들어 소련의 사기를 높이는 프로파간다로 이용하게 되고. 그렇게 바실리는 저격수로서 독일군을 처단하는 전설의 전쟁영웅이 되는데...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스나이퍼 영화! 이 영화 이후 이 영화를 능가하는 저격수 영화는 없었습니다. 침묵에 이어지는 스릴, 통쾌함...! 전쟁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이 영화를 보고 그 매력에 빠져들고 말았죠. 배틀그라운드가 널리 보급된 이 시대, 누구나 게임 속 저격수가 될 수 있다면 더더욱이나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젊고 잘생긴 배우 주드 로와 레이첼 와이즈가 주연으로 등장해 화면을 꽉 채우고, 숨죽이고 손에 땀을 쥐며 보게 만드는 꿀잼 영화... 시간까지 순삭 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소개해드렸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1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재미있을 거예요! 이 영화를 선택한 나, 칭찬해! 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영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실 수 있는 영화들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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