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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 빅스텝!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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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누s 2022. 7. 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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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텝이란?

빅스텝 뜻:
Big Step, 영어를 직역하면 큰 한 발자국을 내딛다,
크게 발전하다의 의미이지만,
경제 용어로는 통상의 두 배 정도 되는 0.5%포인트의 금리를 한 번에 인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빅스텝!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인상했다.
통상적으로 0.25%포인트를 올리는 금통위인데,
두 배나 되는 0.50포인트나 인상한 것.
이렇게 해서 기준금리는 연 2.25%가 되었다.

미국에서는 무려 0.75%나 금리를 올려서 빅스텝도 아니고 '자이언트스텝'을 밟은 상태.

한은이 기준금리를 이렇게나 인상한 이유는 무서운 속도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다.
게다가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수수 빠져나가고 원화의 가치도 떨어게 되므로, 강수를 둔 것.

살기가 점점 더 팍팍해지는 것 같은 데에는 모두 이렇게나 증거가 있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빅스텝이라는 변화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1. 지난 해 집을 산 영끌족이라면

 

영혼까지 끌어모아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땡겨서 집을 샀다면,

이자가 급증해서 매달 은행에 갚아야 하는 돈이 올라간다. 

 

예를 들어 지난 해 집을 사면서 3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고 해보자.

대출기간 20년, 변동금리 3.5%로 시작을 했을 때 월 상환액은 170만원대.

 

이대로의 흐름으로 올해 말까지 금리가 1~2%인상될 경우, 월 상환액은 200만원대가 된다. 

30만원이야, 개인에 따라 큰 돈이라고 느껴질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30만원으로 더 즐길 수 있던 여유가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장기간에 걸쳐 증가한다고 생각하면, 절대 만만하지 않다. 

대략 24조원에 달하는 가계대출 이자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고 하니. 

 

소상공인으로 사업을 위한 대출을 받았다고 해도 금리 인상이 주는 부담은 마찬가지. 

 

결국 이로 인해 더욱 소비가 줄어들고,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 다시 돌아온 고금리 예금 적금?

 

이제까지 은행에 돈을 쌓아놓으면 바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일반 예금 적금 상품의 금리는 처참했다. 

그냥 커피 몇잔 안 먹고 말지, 예적금은 그저 시드머니를 만들기 위해 돈을 묶어두는 정도의 역할 밖에는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현금이 있다면 금리 높은 예적금 상품을 찾아 넣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금리가 인상될수록 예적금 상품의 금리도 오르고 있기 때문.  

 

물론 이 예적금 상품들의 금리가 물가상승율에는 못미칠 수도 있지만, 

네이버 검색 기준 10%의 금리 상품들도 슬슬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어느 정도 금리의 상품이 나올 지 두고보는 것이 좋겠다. 

 

 

경기침체가 현실로 와닿는 이 아슬아슬한 시기에, 

현금을 열심히 모아두는 것은 언제 변할 지 모르는 시장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이겠지. 

그 사이에 경제 공부를 열심히 해두기로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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