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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영상미! 눈이 더 즐거운 마블 영화 추천 3편!

이런 영화 찾고 있나요?

by 호누s 2020. 11. 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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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영상미! 눈이 더 즐거운 마블 영화 추천 3편!

마블 영화를 찬양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아직도 그 매력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 엄마아빠는 아직도 허무맹랑하다며 안 보셨고...

히어로물에는 관심이 없다며 마블 영화는 늘 뒷전으로 둔 제 동생도 있습니다...

제 가족들에게 마블 영화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눈이 더 즐거운 마블 영화!

뛰어난 영상미! 매력적인 스토리까지!

1년 단위로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모든 것이 걸작인 마블영화의 세계로 출발해보시죠 :) 


1.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 정식 포스터

감독: 스콧 데릭슨

장르: 액션, 모험, SF 

러닝타임: 1시간 55분

 

잘 나가는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 운전을 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이 사고로 외과의사의 생명과도 같은 두 손이 끔찍하게 망가져버리자, 닥터 스트레인지는 절망에 빠지고 맙니다. 어떠한 치료를 해도 회복이 되지 않던 중, 반신불구가 되었던 본인의 옛 환자가 아무렇지 않게 농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에게 들은 이야기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낯선 땅으로 향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이 곳에는 그가 올 것을 이미 예견하고 있던 에인션트 원이 있었습니다. 스트레인지는 이 곳에서 에인션트 원의 가르침에 따라 수련을 시작하고,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얻게 되는데

 

영상미로는 여타의 당시 그 어떤 영화보다 독보적이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입니다. 에인션트 원을 만나 펼쳐지는 미러 디멘션, 그리고 멀티버스라는 세계관을 눈앞에 가득 펼쳐내는 순간은 경이로울 수준이었습니다. 그저 원작을 살리고 재미있게 만드는 것에만 매달린 것이 아니라, 완벽한 영상미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캐릭터를 관람객에게 명확하게 새겨 놓았으니까요. 베네딕트 컴버배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등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나온다는 점도 이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 이 영화가 보이는 어느 순간 허공에 손가락 세 개를 들고 원을 빙빙 돌리고 있을 여러분을 상상하며, 닥터 스트레인지를 추천합니다.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2 정식 포스터

감독: 제임스 건

장르: 액션, 코미디, SF,  모험

러닝타임: 2시간 16분

 

커다란 괴물과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이 전투하는 사이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아기 그루트가 춤을 춥니다! 영화는 이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외계 여사제 아이샤가 준 미션에는 성공해 가모라의 동생인 네뷸라를 얻는데, 그 사이 아이샤의 배터리를 훔친 로켓. 이 때문에 또다시 가오갤 멤버들은 쫓고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그러다 어느 행성에 떨어지게 되는데. 여기서 만난 더듬이가 두 개 달린 맨티스와 에고라는 남자에게 스타로드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습니다. 바로 에고가 나는 우주의 신이며, 너의 아빠다 라고 고백한 것이었죠. 에고를 따라간 스타로드 일행, 아니나 다를까,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 우주선 수리를 위해 남은 로켓과 그루트는 여사제 아이샤의 지시로 배터리를 찾으러 온 욘두 일행에게 발각됩니다.  그 과정에서 하극상이 일어난 탓에 욘두와 로켓, 그루트는 모두 갇히게 되죠. 귀여운 그루트의 기지로 탈출하게 되는데. 

 

아이엠 그루트, 아이엠 그루트, 아이엠 그루트!

가오갤 시리즈는 무려 3편까지 나왔지만 볼륨 2가 가장 좋은 이유는 역시 아기 그루트 때문이겠죠... 마블 시리즈 중에 가장 위트 있고 A+급이지만 B급 갬성을 남발하는 영화입니다. 원래 매력적인 가오갤이지만 가오갤 2는 화려한 영상이 신나는 팝 음악과 어울려 최상의 시너지를 냅니다. 여기에 가지각색 톡톡 튀는 개성의 캐릭터들과 귀여움, 쾌감 넘치는 액션, 감동까지 더해 완벽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색감, 이상한 웃음 포인트, 귀여운 아기 그루트와 로켓, 식상하지 않은 대사, 욘두의 휘파람과 드랙스의 호탕한 웃음, 캐릭터 간의 케미,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화려한 액션 속 여백 같은 공간에 취향저격당하는 기분!

 

 

 

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최애작 인피니티워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장르: 액션, 모험, SF

러닝타임: 2시간 29분

 

인피니티 스톤 다섯 개를 모두 모아 온 우주 생명체의 반을 없애겠다는 목표를 가진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 파워스톤을 손에 넣은 후, 토르를 굴복시키고 스페이스 스톤까지 겟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스톤 두 개가 있는 지구로 향하는데. 먼저 지구에 떨어진 토르로부터 위험을 감지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이언 맨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때마침 닥터 스트레인지가 가진 타임 스톤을 빼앗기 위해 날아온 타노스의 부하들과 전투를 하는 사이 우주선에 끌려 날아가버린 닥터 스트레인지. 그를 도와주러 온 스파이더맨은 짧은 위기를 넘기고 아이언맨과 함께 우주선에 탑승합니다. 한편, 머나먼 우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은 아스가르드인들의 시체와 파괴된 피난선 사이에서 토르를 발견합니다. 그에게 우주가 직면한 위기에 대해 듣고 동행하게 되죠. 시빌 워 이후 뿔뿔이 흩어졌던 어벤저스 멤버들은 마인드 스톤을 뺏길 위기에 처한 비전과 스칼렛 위치를 구해내고, 와칸다로 향합니다. 그리고 이 곳이 모두가 마지막 결투를 지을 인피니티 워의 최종 무대가 되는데. 과연 모두는 타노스로부터 마인드 스톤을 지키고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블랙 펜서와 앞의 어벤져스 시리즈 두편, 시빌 워에 이어 이 모든 마블 캐릭터들을 영화 한 편 안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는 것, 이 모든 세계관이 하나로 모이는 것, 그리고 이 어지럽고 복잡한 관계들을 지루하고 어렵지 않게 풀어낸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숙제일텐데, 그것을 해낸 영화가 바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히어로물에는 크게 감흥이 없는 편이긴 한데요,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대작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놓치는 것이야 말로 내 인생에는 큰 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의 영상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인간의 최대 상상력을 현실화하는 수준이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 영화죠. 말 그대로 손에 땀을 쥐는 재미, 상상 그 이상의 미장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감동을 인생에서 놓치지 마세요! 


오늘은 마블 영화 세 편을 가져와보았어요 :) 

화려한 영상만으로도 여러분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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